📌 족저근막염 증상과 원인, 자가진단, 치료, 예방법 총정리

족저근막염 이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아치 부분에 위치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과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하며,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여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고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제 지인 중에도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걸 보면,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족저근막염 환자수는 2012년 13만 8583명에서 2020년에는 25만 829명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되었으며, 연령대는 50대 발병률이 가장 높고, 여성이 남성보다 1.3배 정도 많았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걸어야 하는 직업군,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분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50대 족저근막염의 주요 증상, 원인, 자가진단법, 치료 및 예방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은 발바닥의 두꺼운 섬유띠 조직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움직이다 보면 조금씩 완화되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 50대 족저근막염 주요 원인

• 👣 노화로 인한 족저근막 탄력성 감소
• 🏃‍♂️ 평발 또는 과체중으로 인한 족저근막 과부하
• 🧍‍♂️ 장시간 서 있는 직업
• 👟 딱딱하거나 불편한 신발 착용
• 🚶‍♂️ 갑작스러운 운동 증가
• 😥 스트레칭 부족과 근력 약화

🔍 주요 증상

• ⚡ 아침에 일어나 첫 발 디딜 때 극심한 발뒤꿈치 통증
• 🦶 장시간 서 있거나 걷기 후 통증 심화
• 🛌 쉬거나 앉아 있다 일어설 때 발바닥 당김
• 🔥 발바닥 중앙 또는 뒤꿈치 앞쪽 통증 집중
• 💥 통증이 지속되면 종아리, 무릎까지 뻐근함

📝 족저근막염 자가진단법

• 👣 아침에 발 디딜 때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있는가?
• 🦶 발바닥 중앙을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한가?
• 🏃‍♂️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통증이 심해지는가?
• 🛌 앉았다 일어설 때 발바닥이 당기거나 아픈가?

✔️ 2개 이상 해당되면 족저근막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 검진을 권장한다.

💊 치료 방법

📌 비수술적 치료

• 💊 소염진통제 (NSAIDs)
• 🧊 냉찜질 (하루 3~4회, 10~15분)
• 🎾 테니스공 발바닥 마사지
• 📐 스트레칭 및 종아리 근육 강화
• 👟 충격 흡수 깔창, 발뒤꿈치 패드 사용

📌 주사치료

통증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발바닥 통증 부위에 시술하여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 체외충격파 치료

만성 족저근막염의 경우, 비수술적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 예방법

• 🧘‍♀️ 평소 발바닥·종아리 스트레칭
• 👟 쿠션감 좋은 신발 착용
• 🏃‍♂️ 체중 관리
• 💧 무리한 운동 피하고 점진적 운동량 증가
• 🚶‍♂️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 틈틈이 발목 돌리기

📌 추천 스트레칭

• 🦶 발바닥 스트레칭 : 수건 걸어 발바닥 당기기
• 🏃‍♂️ 종아리 스트레칭 : 벽 짚고 종아리 늘리기
• 🎾 테니스공으로 발바닥 롤링 마사지

✨ 마무리

50대 족저근막염은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과 노화, 체중 증가로 인한 족저근막의 부담이 주원인이다. 특히 족저근막염의 경우 염증성 질환으로 발을 많이 사용할 경우 호전되지 않을 수 있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많이 걷거나 등산, 운동 등의 시간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초기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생활습관 교정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 상담과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은 수술 없이도 대부분 호전되지만, 천천히 회복 되므로 본인의 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를 피하며 꾸준한 족부 스트레칭으로 예방하자.